삶의 태도로서 내적 성장을 쌓는 사람들

내 삶의 레퍼런스가 되는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전해드리는 북저널리즘의 인터뷰 뉴스레터, Talks. 2018년 5월부터 이어온 여정이 벌써 68개월째를 맞이했습니다. 그간 341팀을 만나 3600개가 넘는 질문을 했습니다. 혁신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나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힌트를 함께 쌓아 왔습니다.

2023년의 한국 사회를 지배했던 몇 가지 키워드 중 ‘성장’이 있습니다. 별달리 덧붙는 말이 없다면, ‘국가나 기업의 양적 성장’이라는 뜻으로 쓰이던 말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변화하고 있습니다. 성장은 ‘개인의 성장’, 무엇보다 ‘개인의 내적 성장’을 뜻하는 단어로 쓰입니다.

지나갈 유행일지도 모르고 곧 식을 열풍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북저널리즘의 Talks와 함께해 온 여러분은, 유행이나 열풍과는 관계없이, 어떤 삶의 태도로서 내적 성장을 차근차근 쌓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여러분께 이렇게 오랫동안 Talks가 사랑받아 왔다는 사실이 꽤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2024년의 첫 번째 인터뷰를 준비하며 여러분께 질문을 건네려고 합니다. 북저널리즘 인터뷰 뉴스레터 Talks 구독자 여러분이야말로 혁신의 최전선에 서 계신 분들이니까요. 네, 맞습니다. 이번 주 여러분께 드리는 이 메일은 바로 ‘섭외 메일’입니다.

섭외에 성공했다면 다음 차례는 인터뷰 진행입니다. 저희는 서면 인터뷰로 진행할까 합니다. 구글 폼으로 질문지를 준비했습니다.

느슨하게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저희가 준비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남겨 주세요. 어쩌면 답변을 적어 나가면서 여러분의 2023년을 돌아볼 기회를, 2024년의 다짐을 정리할 기회를 만나게 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혁신가의 언어로 사고와 포부를 이야기해 볼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보내 주신 답변을 꼼꼼히 살펴 편집하겠습니다. 각 질문당 몇 분의 답변을 선정해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2023년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새해 첫 talks에서 여러분의 인터뷰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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